[마켓뷰] 낮아진 美 금리 부담… 코스피, 6700 턱밑까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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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4일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개인을 제외한 외국인, 기관, 기타법인 등 주요 수급 주체가 일제히 순매수에 나서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밤 미국 연준 고위 인사들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증시를 짓눌렀던 고금리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반면 고금리 기대에 상승세였던 KB금융 등 금융 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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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홀로 3조6000억원 순매도
고유가는 여전히 부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4일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개인을 제외한 외국인, 기관, 기타법인 등 주요 수급 주체가 일제히 순매수에 나서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73(1.64%) 오른 6687.21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6750선까지 회복을 시도했지만,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이 1조574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도 각각 1조6691억원, 479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3조7224억원 순매도하며 거세게 물량을 쏟아냈다.
지난밤 미국 연준 고위 인사들이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증시를 짓눌렀던 고금리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향후 물가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되면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FedWatch)에서 9월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날 36.8%에서 이날 49.5%로 올랐다.
미국 국채 금리는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32%포인트(P) 내린 4.762%에 마감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며 유가 상승세는 여전히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J.D. 벤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상선 공격을 중단하지 않으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1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술주는 강세였다. 고유가 수혜 기대감이 부각된 에쓰오일 등 정유주도 강세였다. 반면 고금리 기대에 상승세였던 KB금융 등 금융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23.29(2.95%) 상승한 813.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0억원, 160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4119억원 순매도했다. 창업주가 지분 매각 후 자회사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로보티즈가 2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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