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1.64% 상승…6687선 마감

박지웅 2026. 9. 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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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며 668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3조원 넘는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이 홀로 3조678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99억원, 1조51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411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0억원, 160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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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2.95%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원·달러 환율 1359.4원 '뚝'…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107.73포인트) 오른 6687.21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며 668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3조원 넘는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도 3% 가까이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로 내려서며 약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107.73포인트) 오른 6687.2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3조678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99억원, 1조51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2.20%), SK하이닉스(3.20%), 삼성전자우(4.07%), SK스퀘어(6.12%), 삼성전기(3.93%) 등은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92%), 삼성바이오로직스(-2.03%), KB금융(-3.32%), 삼성물산(-1.3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23.29포인트) 오른 813.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11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0억원, 160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1.94%), 에코프로(0.86%), 레인보우로보틱스(5.15%), 주성엔지니어링(6.13%), 원익IPS(9.33%), 이오테크닉스(5.98%), 리노공업(3.58%), HLB(2.90%), 심텍(0.34%) 등이 일제히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47%)은 하락 마감했다.

증시 상승과 함께 원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이 이어진 데다 엔화 강세까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이 가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원 내린 1359.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1350원대로 내려서며 약 1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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