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발리 결혼식 참석→조카 권율과 한 자리에…"가족인 줄 처음 알아" [RE:스타]

김도현 2026. 9.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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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길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치러진 가족 결혼식 현장을 사진으로 알렸다.

최명길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조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최고의 신부 승아의 결혼을 축하하며. 모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축복과 감사"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미모 실화인가", "가족인줄 처음 알았다", "시상식 현장인 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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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최명길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치러진 가족 결혼식 현장을 사진으로 알렸다.

최명길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사랑하는 조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최고의 신부 승아의 결혼을 축하하며. 모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축복과 감사"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의 배경은 바다를 곁에 둔 야외 예식장이다. 슈트와 드레스를 갖춰 입은 하객들이 탁 트인 공간을 가득 채웠다. 최명길은 화이트 드레스코드에 맞춰 위아래가 나뉜 투피스 드레스를 골랐고, 화려하게 꾸민 차림으로 조카의 결혼식에 자리했다.

다른 사진에는 배우 권율과 어깨를 맞댄 장면이 담겼다. 연예계에서 이모와 조카 사이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이다. 간단히 찍힌 컷에서도 최명길과 권율은 닮은 미소를 지으며 나란히 밝게 웃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미모 실화인가", "가족인줄 처음 알았다", "시상식 현장인 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1962년생 최명길은 올해 63세다.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명성황후'와 '대왕 세종', '인형의 집' 등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자는 제37대 문화관광부장관을 지낸 김한길이며,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1982년생으로 올해 44세인 권율은 2025년 황지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내 황지미는 배우 황승언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가 하면 최명길은 지난 5월 KBS 예능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남편 김한길과의 만남 비하인드를 털어놓은 바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방송국에서 시작됐다. 당시 최명길은 라디오를, 김한길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최명길은 김한길의 흰머리 때문에 그를 어르신으로 오해해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김한길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최명길은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들의 결실에는 황신혜의 조력도 결정적이었다. 황신혜는 당시 톱스타였던 최명길의 열애설을 막기 위해 데이트 때마다 차에 동승하며 방패막이 역할을 자처했다. 황신혜는 "정말 바로 시집갈 줄은 몰랐다"며 당시의 놀라움을 전했고, 최명길은 "덕분에 데이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도현 기자/ 사진= TV리포트 DB, 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최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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