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근린공원·소각장 민원 신속 해결”…성수석 이천시장, 마장면서 현장 소통

오천근린공원 2단계 사업 조기 추진과 소각장 증설에 따른 주민 건강권 보장 요구에 대해 이천시가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난 3일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민선9기 마장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민들의 주요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 시장을 비롯해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원, 최덕수·송옥란·김미경 시의원, 김성구 마장면 이장단협의회장, 김진섭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오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이행과 소각장 증설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성 시장은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2028년 4월까지 오천근린공원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오는 2028년 20년 만기를 앞둔 소각장 증설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활권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햇빛소득마을 사업 관련 부지 확보 어려움에 따른 대안 마련과 도드람산 화장실 및 족구장 환경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성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시정운영방향을 직접 발표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장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면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 경기도 내 자급률 2위, 고용률 1위라는 이천시의 탄탄한 재정 지표를 공유하면서 시정 운영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 시장은 일상 속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읍면동장에게 의사결정권과 예산 집행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부서 간 협의 지연으로 처리되던 소규모 민원을 현장에서 즉각 처리하도록 해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권한 확대에 상응하는 엄격한 책임도 함께 부여할 방침이다.
성 시장은 "이천시의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민선9기는 지난 민선 8기의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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