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퓨처스 씹어먹는 최지만 보소! 구단 선정 8월 야수 MVP 등극→투수는 'ERA 0.82' 고바야시

박수진 기자 2026. 9. 4.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최지만(35·울산 웨일즈)이 퓨처스리그 무대를 제대로 접수했다. 8월 한 달간 맹타를 휘두르며 구단 월간 야수 MVP를 거머쥐는 동시에 다가오는 9월 21일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자신의 가치를 폭발시켰다.

장원진 울산 웨일즈 감독은 "고바야시와 최지만은 8월 한 달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팀에 큰 힘을 보태줬다"며 "이번 수상이 두 선수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돼 남은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최지만. /사진=울산 웨일즈
최지만(왼쪽부터), 김철욱 구단주, 고바야시. /사진=울산 웨일즈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최지만(35·울산 웨일즈)이 퓨처스리그 무대를 제대로 접수했다. 8월 한 달간 맹타를 휘두르며 구단 월간 야수 MVP를 거머쥐는 동시에 다가오는 9월 21일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자신의 가치를 폭발시켰다.

울산 웨일즈는 3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8월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철욱 구단주가 직접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두 수상자에게 각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야수 부문 MVP는 단연 최지만이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 67홈런에 달하는 클래스를 자랑하는 최지만은 8월 6경기에서 타율 0.389(18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을 쓸어 담았다. 특히 지난 8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팀 승리를 굳히는 큼지막한 3점 홈런을 작렬, KBO리그 무대 데뷔 15경기 만에 마수걸이 아치를 그렸다. 8월 말 기준 퓨처스리그 20경기 성적 역시 타율 0.308, OPS 0.847까지 치솟으며 타격 페이스가 완벽히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이 같은 최지만의 무력 시위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판도까지 뒤흔들고 있다. 즉시전력감 중심 타자를 원하는 프로 구단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당초 예상됐던 하위 라운드를 훌쩍 뛰어넘어 '1라운드 중반 지명설'까지 급부상했다. 프로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2라운드까지 절대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지만은 지난 9월 1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종 쇼케이스까지 마쳤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자 최지만은 "1라운드 언급은 솔직히 부담스럽고, 어린 학생 선수들에게 훨씬 더 중요한 기회여야 하기에 미안한 마음도 있다"며 몸을 낮췄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준 파괴력만큼은 스카우트진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고바야시가 투수 부문 MVP로 우뚝 섰다. 고바야시는 8월 15일과 23일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이닝 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0.82, 5탈삼진의 완벽한 짠물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선두 질주를 든든하게 받쳤다.

장원진 울산 웨일즈 감독은 "고바야시와 최지만은 8월 한 달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팀에 큰 힘을 보태줬다"며 "이번 수상이 두 선수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돼 남은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사진=울산 웨일즈
/사진=울산 웨일즈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