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학부 수능최저학력기준 1개 영역 3등급으로 완화

조선희 기자 2026. 9. 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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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1273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약학과(3개 영역 등급 합 5)와 자유전공학부(4개)(1개 영역 3등급)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는 2개 영역 등급 합 6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자유전공학부(4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1개 영역 3등급으로 완화돼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덜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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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대입 수시 필승전략]
김재영 입학홍보국제처장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127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534명 △학생부교과전형 371명 △논술전형 314명 △실기/실적전형 54명이다. 원서접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평가요소 중 진로역량(관련 교과목 이수 노력 등)을 50%로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약학과(3개 영역 등급 합 5)와 자유전공학부(4개)(1개 영역 3등급)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는 2개 영역 등급 합 6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2개 영역 등급 합 6이 적용되는 일반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합격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논술전형의 경우 논술고사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약학과는 올해부터 ‘기하’를 출제범위에서 제외함에 따라 수험생의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두 전형에서는 수험생의 부담을 대폭 줄이기 위한 변화가 눈에 띈다. 특히 자유전공학부(4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1개 영역 3등급으로 완화돼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덜어줬다.

자연계열 수능 지정응시 영역 변경

2027학년도부터 약학과를 제외한 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수학 ‘확률과통계’ 및 사회탐구 응시가 전면 허용된다. 인문·자연계열 간의 지원 장벽을 허물어 문·이과 통합 수험생들의 전공 선택 폭과 교차지원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단 약학과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능 지정 응시 영역(수학: 미적분·기하, 탐구: 과학)이 유지되므로 지원 학과별 필수 응시 과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AI 활용해 재학생 맞춤형 학업·진로 탐색 지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혁신적 연구와 교육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U SEJONG’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미래 혁신 대학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는 △인간과 기술 연구 선도 △글로벌 DNA를 갖춘 열린 인재 양성 △수요창출형 산학협력 활성화 △경영 전문화를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를 설정했다.

특히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2025년 3월∼2027년 8월) 수주를 통해 연구 혁신 역량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제공동연구 확대와 FWCI(논문 피인용 영향력 지수) 향상을 추진해 국내 최상위권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글로벌 표준 학사제도와 함께 AI-휴먼 연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강화한다. AI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전문가의 심화 상담과 연계함으로써 진로 탐색부터 학업·비교과 활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수, 상담 전문가, 데이터 분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진형 교육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화 프로그램·현장 중심 산학 교육·ESG 교육에 학생 전원이 재학 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확보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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