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이사 “8월 물가 둔화하면 9월 금리 동결 지지”

홍성희 2026. 9.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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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현지 시각 3일 향후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된다면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러 이사는 이날 로이터 주최 화상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당히 웃돌고 있다"면서도 "최근 지표들은 마침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의 일부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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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현지 시각 3일 향후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된다면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러 이사는 이날 로이터 주최 화상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당히 웃돌고 있다"면서도 "최근 지표들은 마침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의 일부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2주간 발표될 지표들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월러 이사는 다만 군사적 충돌과 무역정책, 인공지능(AI)이 향후 물가와 경제활동에 미칠 영향을 둘러싸고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8월 지표에서 이러한 개선(물가 상승 둔화)가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난다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러 이사 발언 이후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앞서 약 60%에서 50% 안팎으로 낮아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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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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