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하겠다고 퇴사” 김대호, MBC 후배 박소영 폭로에 진땀…“이젠 까다로워”(홈즈)

조민정 2026. 9. 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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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친정 후배 박소영 아나운서에게 달라진 대우를 들켰다. 박소영이 "연예인을 하겠다고 회사를 나갔다"고 직격한 데 이어 양세형까지 김대호를 '까다로운 연예인'이라고 규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소영은 김대호와 MBC 아나운서국에서 함께 근무했던 후배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MBC 소속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신분이 달라진 김대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 양세형의 돌직구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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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친정 후배 박소영 아나운서에게 달라진 대우를 들켰다. 박소영이 "연예인을 하겠다고 회사를 나갔다"고 직격한 데 이어 양세형까지 김대호를 '까다로운 연예인'이라고 규정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원조 양평의 아들' 김대호와 '떠오르는 양평의 딸' 박소영, 양세찬이 양평의 다양한 매물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박소영은 김대호와 MBC 아나운서국에서 함께 근무했던 후배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가운데 박소영은 그를 향해 "연예인 하겠다고 나갔다"고 말하며 선배의 퇴사를 유쾌하게 언급했다.

MBC 재직 시절 직장 선후배였던 두 사람이 이제 방송인과 현직 아나운서 신분으로 다시 만나면서 미묘하게 달라진 현장 분위기도 포착됐다.

야외 촬영 도중 제작진이 출연진들에게 물과 수건을 챙겨주자 이를 지켜보던 박소영은 "선배님 되게 편하게 일하신다"고 말했다. 과거 같은 회사 직원으로 일할 때와 달리 현장에서 세심한 관리를 받는 김대호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 듯 장난스럽게 부러움을 드러낸 것. 박소영의 말을 들은 양세형은 "이제 대호 형은 직원이 아니고 까다로운 연예인"이라고 덧붙였다. MBC 소속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신분이 달라진 김대호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 양세형의 돌직구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김대호 역시 후배와 동료들의 연이은 공격에 별다른 반박을 내놓지 못한 채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퇴사 후에도 MBC 예능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그는 이날 박소영에게 예능 토크에 참여하는 방법을 직접 알려주며 '방송 선배'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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