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살이 도합 60년...파비앙X줄리엔강X알베르토 여행에 "그냥 한국사람 셋" ('어서와')

하수나 2026. 9. 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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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 세월만 60년인 파비앙, 알베르토, 줄리엔 강이 함께 뭉쳐서 진도 여행에 나섰다.

3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한·잘·알 3인방이 진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한국살이 18년차 파비앙부터 한국살이 20년차 줄리엔 강, 한국살이 19년차 알베르토까지 한국을 잘 아는 3인방의 등장에 MC 김준현은 "(한국살이로만 치면)세분이 합쳐서 거의 환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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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한국살이 세월만 60년인 파비앙, 알베르토, 줄리엔 강이 함께 뭉쳐서 진도 여행에 나섰다. 

3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한·잘·알 3인방이 진도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한국살이 18년차 파비앙부터 한국살이 20년차 줄리엔 강, 한국살이 19년차 알베르토까지 한국을 잘 아는 3인방의 등장에 MC 김준현은 “(한국살이로만 치면)세분이 합쳐서 거의 환갑이다”라고 말했다. 

“세 분이 모인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파비앙은 “제가 작년에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스튜디오에서만 정보를 드리곤 했다. 이번엔 완전 현장에서 직접 가이드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엔 친구들 데리고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파비앙 여행사를 차리기 전 빌드업 과정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능숙한 한국어로 대화하는 세 사람의 모습에 “어서와 느낌이 없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목포에 도착한 세 사람. 알베르토는 “나 지난달에 왔다. 19년 만에 한국어능력시험을 봤다”라며 목포에서 한국어 능력시험을 봤다고 밝혔다. “왜 목포까지 갔나?”라는 질문에 “원래 빨리 신청하면 서울에서 볼 수 있는데 요즘 한국어능력시험을 보고 싶어 하는 외국이 너무 많아서 목포 대학교에만 (시험장)자리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파비앙은 “그것도 운이 좋은 거다. 저는 올해 두 번 보려고 했는데 두 번 다 실패했다”라며 “접속하니 다 (시험장)마감이 떠서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시험은 잘 봤나?”라는 질문에 알베르토는 “(최고등급인) 6급을 땄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세 사람의 한국어 대화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그냥 한국사람 셋이 갔네”라고 웃었다. 

파비앙은 “사실은 한국여행 하면서 안 가본 곳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맞다. 거의 없다. 다 가봤다”라고 한국 방방곳곳을 여행했음을 밝혔다. 줄리엔 강은 “난 진도는 처음이야”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한국을 잘 아는 세 외국인의 진도 여행기가 펼쳐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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