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 예매 시작…KTX·SRT 통합 반응은?

2026. 9. 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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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부터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KTX와 SRT 통합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데요.

올해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KTX와 SRT 통합 운행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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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부터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KTX와 SRT 통합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데요.

요금이 낮아지고 좌석이 늘어나 좋다는 반응도 있지만, 온라인으로만 표를 살 수 있어 매표소를 찾은 고령층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닷새 동안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3일과 4일에는 교통 약자 대상 사전 예매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예매가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추석은 KTX와 SRT 통합 운행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입니다.

지난 1일 코레일과 SR의 기관 통합으로 요금은 평균 10% 낮아졌고, 좌석 공급은 하루 최대 1만 7천 석 확대됐습니다.

예매 경쟁이 치열했던 수서역을 오가는 열차는 좌석이 작년보다 30%가량 늘었습니다.

명절마다 되풀이되는 이른바 '표 구하기 전쟁'이 다소 해소될 거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혜림·조민하·조은채 / 경상북도 경산시> "새로고침도 여러 번 해야 되고 1분 1초가 급했는데… 이번에 SRT랑 통합이 돼서 조금 더 수월하게 예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이번 승차권 예매는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집니다.

추석 연휴 기간 기차표는 현장 매표소에서 살 수 없는 겁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에게는 큰 부담인데, 표를 구하러 무작정 서울역을 찾았다가 허탈하게 발길을 돌리기도 합니다.

<이경우 / 서울 종로구> "예약을 하려고 왔는데… 연휴 동안 표는 팔 수가 없대요. 우리 같은 사람은 앱을 모르기 때문에 표를 살 수가 없죠."

또 연휴 기간 승차권은 코레일 통합회원만 구매할 수 있어 반드시 사전에 회원 가입이나 전환을 마쳐야 합니다.

정부와 코레일은 예매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상당히 속도감 있게 진행하다 보니까 미처 챙기지 못한 것도 있고… 고쳐야 될 것들 잘 고쳐서 통합을 통해서 1년 뒤 2년 뒤에도 잘했구나 하는 그런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코레일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시스템을 집중 점검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천진원]

[뉴스리뷰]

#코레일 #KTX #추석 #승차권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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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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