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위크' 선포한 LA, 시청 외벽 색까지 바꿔‥아미들은 아리랑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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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중인 방탄소년단, BTS가 4년 9개월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다시 찾았습니다.
LA시는 네 차례 공연이 열리는 이번 한 주를 아예 'BTS 주간'으로 선포하고, 시청 외벽을 새 앨범 상징색인 붉은빛으로 물들였다고 하는데요.
LA시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일주일을 'BTS 위크'로 선포했습니다.
LA 시청 외벽도 새 앨범 '아리랑'을 상징하는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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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월드투어 중인 방탄소년단, BTS가 4년 9개월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다시 찾았습니다.
LA시는 네 차례 공연이 열리는 이번 한 주를 아예 'BTS 주간'으로 선포하고, 시청 외벽을 새 앨범 상징색인 붉은빛으로 물들였다고 하는데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로스앤젤레스 신재웅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BTS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7만 석 경기장에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LA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안녕하세요. 우리는 BTS입니다!"
4년 9개월 만에 다시 LA를 찾은 BTS.
"Swim, swim, Water falling off your skin, Swim, swim"
새 앨범 '아리랑'을 앞세운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색채를 한껏 담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BTS 팬, 아미들이 한목소리로 우리의 전통 민요를 따라 부릅니다.
[사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스스로를 한계까지 밀어붙이면서 K-POP을 알리고, 미국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커뮤니티로 꽃 피워낸 것이 정말 놀라워요."
열기는 무대 시작 전부터 뜨거웠습니다.
지금 시각이 오후 4시입니다. 공연 시작까지 4시간 정도 남았지만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복에 태극기,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나누며, 아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BTS와 한국을 응원했습니다.
[루피타] "한국 문화를 정말 좋아해요. BTS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언어도 배우려고 노력했고, 음식도 너무 좋아하고요."
BTS를 향한 LA의 환대도 특별했습니다.
LA시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일주일을 'BTS 위크'로 선포했습니다.
LA 시청 외벽도 새 앨범 '아리랑'을 상징하는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캐런 배스/LA 시장] "BTS를 환영하면서, 그들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BTS는 내년 3월까지 전 세계를 돌며 총 88차례 공연을 이어갑니다.
LA에서 열리는 네 차례 공연이 모두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투어 시작 이후 전석 매진 기록은 연속 48차례로 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 뉴스 신재웅입니다.
영상취재: 고지혁(LA) / 영상편집: 민경태 / 화면제공: 빅히트 뮤직(하이브)·로스앤젤레스관광청 ⓒEddy Ch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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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고지혁(LA) / 영상편집: 민경태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9465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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