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아들, 뮤지컬 관람중 무대 난입 "왜 쟤만 그럴까..창피해" 한숨(원더풀우먼)

김나연 2026. 9.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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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극한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3일 CTS기독교TV 채널에는 "황보라와 함께하는 찐 육아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원더풀우먼'에는 배우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황보라는 "26개월 아들은 에너지가 많을것 같은데 힘들지 않냐"라고 묻자 "왜 저렇게 별나지? 키즈카페 가면 혼자 제일 튄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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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극한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3일 CTS기독교TV 채널에는 "황보라와 함께하는 찐 육아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원더풀우먼'에는 배우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보라는 "결혼을 하고 나서 아이를 갖고싶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난임이라 시험관으로 아이를 낳았지 않나"라고 묻자 "시험관을 지금도 하고 있다. 둘째를 계획 중이다. 신랑을 29살에 만나서 마흔은 넘기지 말자 싶었다. 10년을 만나서 40세에 딱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태어나서 한번도 산부인과를 안 가봤다. 혹시나 내 건강은 어떨까, 나는 아이를 너무 갖고싶으니까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가봤더니 '극난저(AMH 수치가 0.5ng/mL 미만인 극심한 난소기능저하)'라더라. 임신 확률이 어떻게 되냐고 했더니 왜 이제 왔냐고, 임신 성공 확률이 1%라고 했다. 어떡하지? 큰일났다 이랬는데 2년만에 아이를 가졌다. 진짜 기적이다. 로또 당첨"이라고 기적적으로 아들 우인이를 낳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다시 둘째 임신을 도전 중이라는 황보라는 "사실 안 하려고 했다. 하나만 달라고 했었다. 근데 제가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랐다. 많이 외로웠다. 엄마 아빠밖에 없었고 항상 어릴때부터 '엄마 아빠 죽으면 어떡하지? 너무 무서워' 해서 결혼도 사실 빨리 하고 싶었다. 일찍 베필을 만들어서 가정을 이루고 싶었는데 그게 좀 늦어졌다. 너무 외로워서 우인이를 내가 42살에 낳았는데 내가 60대에 걔가 20살이지 않나. '걔가 결혼하는거 볼수있을까?' 싶더라. 그래서 얘한테 최고의 선물을 주자 해서 둘째를 가지려고 시도 중인데 잘 안 된다"라고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특히 황보라는 "26개월 아들은 에너지가 많을것 같은데 힘들지 않냐"라고 묻자 "왜 저렇게 별나지? 키즈카페 가면 혼자 제일 튄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저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름 성경학교를 가봤다. 뮤지컬을 하지 않나. 그 많은 애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 명만 집중을 안하고 계속 돌아다니더라. 무대로 올라가는 애가 왜 하필 내 애야? 그러면서 내가 따라오는지 본다. 따라오면 멈추고. 어딜 가서도 왜 쟤만 그럴까. 정말 힘들다 사실"이라며 산만한 아이 탓에 쉽지 않은 육아 일상을 털어놨다.

이에 "아이들이 뮤지컬을 안 보고 다 보라 씨 아이만 봤겠다"라고 말하자 황보라는 "너무 창피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둘째 준비에 대해서는 "올해 초부터 준비를 했다. 작년 12월에 했는데 지금까지 배아 하나는 얼려놓은 상태다. 안전이 보장돼 있는 게 하나 있고 선생님이 안전하게 하나 더 준비하자고 해서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 내년 초까지 해볼까 했다가 계속 연장되고 있다"며 "내년에 하면 마흔 다섯인데. 나 육아한다고 죽겠거든요"라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언제까지 기다릴수있냐"고 묻자 "병원가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다. 내년 초까지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차현우(김영훈)와 결혼해 2024년 아들 우인이를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원더풀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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