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즉흥 여행' 결국 심의 받는다…'나혼산' 조작 의혹 확산

한승곤 2026. 9. 3.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 편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심의 대상에 올랐다.

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방미심위는 최근 들어온 '나 혼자 산다' 알마티 여행 편 관련 방송심의 민원을 검토한 뒤 공식 심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이후에는 실제 촬영 시각과 항공권 결제 시점이 맞지 않는다는 의혹, 카자흐스탄 현지 운전 자격 문제 등이 잇따라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선지를 검색 중인 전현무.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파이낸셜뉴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 편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심의 대상에 올랐다. '즉흥 여행' 연출을 둘러싼 조작 의혹과 현지 운전 자격 논란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방미심위는 최근 들어온 '나 혼자 산다' 알마티 여행 편 관련 방송심의 민원을 검토한 뒤 공식 심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달 14일과 21일 방송분에 담겼다. 전현무는 공항 전광판을 본 뒤 목적지를 정하고,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려 직접 운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방송 이후에는 실제 촬영 시각과 항공권 결제 시점이 맞지 않는다는 의혹, 카자흐스탄 현지 운전 자격 문제 등이 잇따라 제기됐다.

시청자들은 민원을 통해 항공권 최초 발권 시각, 알마티시 관광당국과의 사전 협조 여부, 렌터카 대여 때 제출한 법적 서류 등을 검증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지 법규상 한국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운전할 수 없고 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본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MBC 제작진은 논란 이후인 지난달 25일 대사관에 문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해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협찬 관련 입장 변화도 논란이 됐다. 알마티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 지원 사실을 알린 뒤 MBC는 기존 설명을 수정했다. MBC는 "금전적 지원은 없었으나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현장 촬영 협조를 받았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