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경기도의원,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대부도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2026. 9.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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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산그린시티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서남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9)은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및 대부도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경기도와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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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의원이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 노선 계획도를 제시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서남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9)은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및 대부도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경기도와 정부에 촉구했다.

오진택 의원은 신도시 개발에 비해 턱없이 지연된 대중교통 인프라 공급 실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오 의원은 “화성 송산그린시티는 15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된 광역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새솔동 첫 입주가 시작된 이래 대중교통 인프라 공급이 도시 개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주민들이 8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 계획인구의 일부인 2만 7천여 명이 거주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는 이미 포화 상태를 넘어 심각한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며, “향후 15만 인구가 모두 입주하고 주말마다 대부도로 몰려드는 관광객 차량까지 더해진다면 서부 도로망의 기능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봉착할 것이 자명하다”고 경고했다.

오 의원은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결할 구체적인 정책 대안으로 신안산선 연장안의 경제성과 실효성을 내세웠다. 오 의원은 “기존 신안산선 안산 한양대역에서 단 2km만 연장해 새솔역을 신설하면 송산그린시티, 안산, 서울 도심을 유기적으로 잇는 광역철도망이 완성된다”며, “서해선 복선전철의 송산 차량기지를 공동 활용해 막대한 건설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규모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짚었다. 오 의원은 “연간 3,000만 명이 방문할 복합관광단지와 대부도 해양 레저 자원이 제 기능을 하려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필수적이며, 이는 서남부권 전체의 경제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며 9조 5천억 원 규모의 화성 국제테마파크 및 대부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철도 투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번 연장안이 지역 주민들의 절박한 호소에서 비롯된 숙원사업이라는 점도 거듭 부각됐다. 오 의원은 과거 이재명 도정 시절 새솔동 방문 당시 14개 아파트 연합회가 연명부를 전달했던 사례와 2026년 5월 추진된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전했다.

끝으로 오진택 의원은 2026년 하반기 고시를 앞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경기 서부권 교통 지도를 전환할 중대한 분기점임을 환기하며, 도민 고통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중앙정부와의 실무 협의에서 주도적이고 전향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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