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한전KDN, 세네갈에 에너지자립 공적원조

전승현 2026. 9.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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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는 한전KDN과 컨소시엄을 이뤄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세네갈 ODA(공적개발원조) 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신대학교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장을 맡은 이동휘 교수(AI보안학과)는 "우리가 ODA 사업을 통해 만들고 싶은 것은 세네갈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물과 농업에 활용하고,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고치며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자립 가능한 마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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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세네갈에 공적개발원조 [동신대제공]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동신대학교는 한전KDN과 컨소시엄을 이뤄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세네갈 ODA(공적개발원조) 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500만달러 규모의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자립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세네갈 농촌 마을의 에너지 자립과 소득 증대에 나선다.

동신대는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에 구축했던 '대실에너지프로슈머리빙랩' 모델을 기반으로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에너지프로슈머리빙랩은 주민이 에너지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활용하는 에너지자립 모델이다.

동신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전KDN의 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와 대학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 세네갈 다카르대학의 현지 교육·연구 기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산학연계형 글로벌 ODA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을 지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현지 전문 인력을 키우고, 스스로 장비를 만들고 고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며, 국내 지역기업의 기술을 현지에 실증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자립형 ODA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와 관련, 동신대 앵커사업단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는 다카르대학교와 협력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관계자 국내 초청 연수를 추진한다.

동신대학교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장을 맡은 이동휘 교수(AI보안학과)는 "우리가 ODA 사업을 통해 만들고 싶은 것은 세네갈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물과 농업에 활용하고,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고치며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자립 가능한 마을"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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