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김영훈 "청년일자리"…한경협 류진 "AI시대, 민관협력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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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청년 일자리 문제는 '2인3각 달리기'처럼 정부와 기업이 보조를 맞춰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해결할 수 있다"며 AI(인공지능) 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한경협은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및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고용노동부 장관-주요 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O)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와 관련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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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가운데)이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주요 그룹 CHO 간담회'에 참석해 발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한경협]](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552793-3X9zu64/20260903162702996tmqh.jpg)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청년 일자리 문제는 '2인3각 달리기'처럼 정부와 기업이 보조를 맞춰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해결할 수 있다"며 AI(인공지능) 시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한경협은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및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고용노동부 장관-주요 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O)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와 관련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류진 회장을 비롯해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10대 그룹의 CHO가 참석했다.
류 회장은 "경제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정부가 AI 시대에 걸맞은 제도를 마련해 길을 트면 경제계는 신규 채용, 인턴십 등 청년 일자리와 일 경험 기회 확대로 그 길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훈 장관은 "10대 그룹은 우리 경제의 주력사업을 이끌어 왔고 그 과정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청년들은 유능한 인재로 발돋움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청년 선호 분야에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K-뉴딜 아카데미', 플레이그라운드 등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주요 그룹들은 신규 채용 확대와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 현장·지역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도 진행됐다.
한경협은 향후 소외된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주요 회원사와 함께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지역 거점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AI 시대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그룹들은 정년연장과 관련해 기업의 인력구조와 임금체계 둥 청년 채용 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고령자 고용을 지속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직무급 등 임금체계 개편과 직무‧사업장 재배치 등 탄력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경협은 이날 논의된 주요 그룹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지원 확대 △계속고용 및 노동시장 제도 개선 등 기업의 채용 여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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