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 강경헌, 우아한 카리스마 첫 스틸컷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배우 강경헌이 소프오페라(일일드라마) 속 ‘우아한 욕망가’ 전진희 역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연출 성준해 / 극본 나승현 / 제작 판타지오, 몬스터유니온)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속 강경헌은 황금어패럴 대표이자 황금순(김영옥 분)의 며느리 전진희 역을 맡았다. 전진희는 뛰어난 감각과 지성을 겸비한 사업가로, 사랑꾼 남편과 함께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간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의 비밀을 감춘 채 현재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위태로운 선택을 이어간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황금가 며느리의 품격을 뽐내는 전진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부터 여유로운 미소까지, 어디에서든 시선을 사로잡는 전진희의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의미심장한 눈빛과 굳은 표정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과는 다른 내면의 긴장감이 엿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진희는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끝내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는다. 강경헌은 겉으로는 여유롭고 우아하지만 그 안에는 불안과 욕망을 품고 있는 전진희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진희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물”이라며 “강경헌 배우가 전진희 캐릭터의 겉모습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내면의 변화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채워가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황금어패럴을 이끄는 대표로서 일에 대한 자부심과 확고한 기준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업가인 만큼 당당하고 냉철한 모습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서 “강경헌은 전진희가 가진 단정한 분위기와 그 안에 자리한 강단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전진희가 어떤 선택을 통해 자신의 삶을 지켜나갈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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