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대, 헬기 탑승 '스탠바이'..."구호 장비도 이송"

김철희 2026. 9. 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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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네팔 군부대에 나가 있는 취재팀 연결해보겠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은 네팔군 트리슐리 기지 안에 있는 헬기 이착륙장입니다.

우리 긴급구호대가 공군 수송기로 실어온 구조 장비 역시 천 점에 달하는 상황이라, 공중 수송이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어제 산속에서 수색 활동을 펼친 신속대응팀은 헬기로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바타르로 이동해 긴급 구호대와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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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네팔 군부대에 나가 있는 취재팀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철희 특파원!

긴급구호대가 한국에서 구조를 위한 특수 장비도 실어왔는데, 그곳을 통해 옮겨지는 건가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은 네팔군 트리슐리 기지 안에 있는 헬기 이착륙장입니다.

취재진이 오전 내내 군 헬기장을 지키고 있는데 인도군이 군 헬기에 장비를 태우고 이륙하는 모습, 또 중국군이 탑승한 민간 헬기가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가 공군 수송기로 실어온 구조 장비 역시 천 점에 달하는 상황이라, 공중 수송이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공중 수송이 중요한 이유, 열악해진 네팔 현지 도로 사정 때문입니다.

홍수 전에는 이곳에서 30㎞ 정도 떨어진 강 상류 람체까지 1시간 정도면 닿았지만, 길이 끊겨 지금은 한나절은 필요합니다.

람체는 우리 실종자들이 활동한 수력발전소 사무실 건물 인근 지역입니다.

구호대는 이에 따라 육로 수색은 비효율적일 거로 판단하고, 헬기를 통한 공중 수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해드린 것처럼 우리 구호대는 오늘 중으로 네팔군 당국과 만나 수색 계획을 논의하는데요.

이야기가 잘 진행되면 구호팀 일부가 이곳으로 이동해 구조 장비 등을 옮기고, 현장으로 향할 전망입니다.

[앵커]

구호대보다 먼저 도착했던 신속대응팀도 어제까지 사흘째 수색활동을 펼쳤는데, 아직 들리는 소식은 없습니까?

[기자]

신속대응팀 6명은 어제 람체와 둔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네팔군 2명도 대응팀과 함께 공동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가파른 산길을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수색했지만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없었고, 수색 지역 확대를 준비 중입니다.

구호대는 또 그제 고성능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제 산속에서 수색 활동을 펼친 신속대응팀은 헬기로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바타르로 이동해 긴급 구호대와 합류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구호대와 한팀으로 현장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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