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다작’ 꼬집은 평론가…“체력 관리 못해 폐 끼쳐. 무리한 여행까지 강행”

김성훈 2026. 9. 3.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 평론가인 칼럼니스트 정석희가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의 '즉흥 여행 조작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석희 테레비평' 채널에 1일 올린 영상에서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즉흥 여행 논란을 언급하며, 전현무의 무리한 스케줄에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전현무[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방송 평론가인 칼럼니스트 정석희가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의 ‘즉흥 여행 조작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석희 테레비평’ 채널에 1일 올린 영상에서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즉흥 여행 논란을 언급하며, 전현무의 무리한 스케줄에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정 씨는 “(전현무는) 돌아오는 날 인천공항에 아침에 도착하는데, 바로 오전에 녹화 일정이 있다고 했다. 인터뷰 장면에서 전현무 씨 목소리가 가라앉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라며 “‘또 탈이 날 조짐이 보이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가 목 상태로 인해 방송을 제대로 못한 게 최근만 해도 여러 차례다”라며 “‘전지적 참견 시점’(MBC) 때는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왔고, 비슷한 시기 ‘나 혼자 산다’, ‘톡파원25시’(JTBC)에서도 목이 잠긴 채로 방송을 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작을 하더라도 체력을 잘 분배해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그것도 실력이고 능력이다. 지금은 누가 봐도 그게 잘 안 되고 있다. 그런데 왜 굳이 무리한 여행 스케줄까지 강행하나. 그것이 본인에게 충전의 시간이라고 강조하면서”라고 지적했다.

정 씨는 “시청자가 왜 그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나. 29시간짜리 비효율적 해외여행을 본인이 간다는데 누가 말리겠나. 그런데 그 여행이 끝나자마자 다른 프로그램 녹화가 기다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코쿤 씨가 그 장면 보면서 ‘집에서 쉬어야 될 것 같은데’ 말했는데 그게 정답 아닌가”라고 말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즉흥 여행을 결정하는 모습.[MBC ‘나 혼자 산다’]

정 씨는 ‘조작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비즈니스석은 왕복 200~300만 원, 이코노미석은 100만 원이 훌쩍 넘더라. 그거 전현무 돈 아니고 방송사 돈이다. 방송사들 사정이 어려워서 저마다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고 하는 이 시국에 연예인 하나 힐링시켜 준다고 이런 무리를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즉흥을 앞세우고 싶다면 제작진이 비행기 표 사는 과정, 렌터카, 숙소 예약 과정도 보여줘야 했다. 말로라도”라며 “대중이 의심하리라는 걸 짐작 못했다는 게 더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방송은 전현무가 바쁜 일정 속에 잠깐의 휴식 시간을 맞아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즉흥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그러나 제작진의 비행기 티켓 구매, 렌트카 대여 등 즉흥으로 이뤄지기 힘든 일들에 대한 지적이 나오며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제작진은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은 채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