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OTT서 제대로 맞붙는다…'메인코2'→'스캔들' 대작으로 정면승부

김해슬 2026. 9. 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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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부부 현빈과 손예진이 올 하반기 OTT 대작을 통해 나란히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9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부터 오는 18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까지, 두 사람의 작품이 잇달아 베일을 벗으면서 하반기 OTT 콘텐츠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빈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권력의 정점에 올라선 백기태 역으로 돌아온다.

결혼 후 각자의 작품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현빈은 오는 9일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손예진은 오는 18일 '스캔들'로 연이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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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권력, 아내는 사랑"…현빈♥손예진, 하반기 OTT 맞붙는다
출처:넷플릭스 '스캔들'
출처: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출처: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MHN 김해슬 기자) 배우 부부 현빈과 손예진이 올 하반기 OTT 대작을 통해 나란히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9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부터 오는 18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까지, 두 사람의 작품이 잇달아 베일을 벗으면서 하반기 OTT 콘텐츠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현빈♥손예진, 부부가 나란히 OTT 출격…9월 대작으로 맞대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올 하반기 OTT 대작을 통해 나란히 시청자들과 만난다. 서로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선택한 두 사람이 같은 시기 작품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부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현빈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권력의 정점에 올라선 백기태 역으로 돌아온다. 정우성, 우도환과 함께 더 거세진 욕망과 갈등을 그리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손예진은 '스캔들'에서 조선시대 여성 조씨부인으로 변신한다. 지창욱, 나나와 얽힌 위험한 사랑과 욕망을 그리며 기존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결혼 후 각자의 작품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현빈은 오는 9일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손예진은 오는 18일 '스캔들'로 연이어 출격한다. 실제 부부인 두 사람이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으로 하반기 OTT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 현빈, 더 독해졌다…"'메이드 인 코리아2' 더 높은 자리·더 많은 부 원해"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한층 커진 욕망과 갈등으로 돌아온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전편으로부터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권력의 정점에 오른 백기태(현빈)와 오랜 시간 반격을 준비해온 장건영(정우성), 형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권력의 꼭대기를 향해가는 백기현(우도환)의 욕망이 충돌하며 돌이킬 수 없는 균열을 만들어낸다.

전편에서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더욱 거대한 권력을 둘러싸고 맞붙게 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각자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인물들의 욕망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시즌1에서 부와 권력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했던 백기태는 시즌2에서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에 오르며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본다.

앞서 2일 열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차희가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백기태의 변화에 대해 "시즌2에서는 시즌1에 비해 많은 부,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욕망을 가지고 있고 더 높은 자리와 더 많은 부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거침없이 올라가는 백기태의 독주를 막기 위해 나타나는 세력, 인물들과의 대립 속에서 고독하고 외로워질 때도 있고 때로는 과감한 선택으로 위험해지는 순간도 나온다"며 "그런 면을 복합적으로 보여드리려고 신경 썼다"고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9월 9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 손예진, 이번엔 조선시대 파격 사극…"'스캔들' 사랑 내기 시작된다"

'스캔들'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희연(나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세 인물의 서로 다른 처지와 감춰진 욕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정숙한 차림으로 안채에 앉아 있는 조씨부인과 능글맞은 표정으로 여인을 바라보는 조원, 초췌한 얼굴로 삼베옷을 입고 수를 놓는 희연의 모습은 세 사람이 살아가는 세계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씨부인과 조원은 사촌 사이로, 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마음을 터놓으며 서신을 주고받던 글친구다. 시간이 흐른 뒤 내기를 두고 마주한 두 사람에게서는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속적삼 차림의 조씨부인에게 조원이 다가가는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내기를 계기로 어떻게 달라질지 호기심을 더한다.

조원과 희연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희연에게 접근하는 조원과 이를 밀어내는 희연의 모습에 이어, 희연에게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선 조원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과연 조원이 시작한 내기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씨부인과 희연이 함께 있는 장면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내기의 주도권을 쥔 조씨부인이 희연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게 될지, 조선시대 여성으로서 비슷한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국적인 미장센 역시 '스캔들'의 관전 포인트다. 각 인물의 개성을 살린 고혹적인 한복을 비롯해 전통 사극의 틀에서 벗어난 모던한 소품과 독창적인 공간이 어우러지며 기존 사극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현대적인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클래식한 이야기와 손예진, 지창욱, 나나의 앙상블,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진 '스캔들'은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넷플릭스 '스캔들'
출처:넷플릭스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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