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백일섭, 대소변 3일간 멈춰 119 실려간 사연…"현재 아들 도움 받는 중" ('동치미')

박주원 2026. 9.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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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이 건강 악화로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이송됐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던 당시 상황과 이후 아들 가족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백일섭은 허리와 무릎 수술을 네 차례 받은 뒤 신장 기능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밝혔다.

백일섭은 "아들이 병원에 오더니 놀라더라. 같이 살자고 하길래 부랴부랴 지금 인근에서 살고 있다"며 "가끔 며느리도 와서 신경 써준다. 가까이 있으니까 좋더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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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주원 기자]

배우 백일섭이 건강 악화로 인해 병원에 이송된 후 아들과의 교류가 잦아졌다고 밝혔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백일섭이 건강 악화로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이송됐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영상에는 백일섭이 출연했다. 그는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던 당시 상황과 이후 아들 가족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백일섭은 허리와 무릎 수술을 네 차례 받은 뒤 신장 기능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밝혔다. 수술 과정에서 반복된 전신마취와 항생제 복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후 배변, 배뇨 활동에도 문제가 생겼다. 그는 "그게 쌓이고 쌓여서 소변, 대변이 3일 내내 안 나왔다"며 "혼자 살고 있어서 스스로 병원에 가는 것도 어려웠다. 그래서 119를 불렀다"고 말했다.

배우 백일섭이 '동치미'에 출연한 모습이다. /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유튜브 영상 캡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는 아들과의 관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백일섭은 "아들이 병원에 오더니 놀라더라. 같이 살자고 하길래 부랴부랴 지금 인근에서 살고 있다"며 "가끔 며느리도 와서 신경 써준다. 가까이 있으니까 좋더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졸혼' 이후 자주 만나지 못했던 손자와도 자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백일섭은 "내가 집을 나온 게 10월 15일인데 손자가 18일에 태어났다"며 "손자를 보고 있으면 무조건 좋더라. 따질 거 없다"고 웃었다.

백일섭은 198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15년부터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아내와 떨어져 사는 '졸혼' 생활 중이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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