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온라인 강자' W컨셉, 오프라인으로…'패션 성지'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류용환 기자 2026. 9.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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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W컨셉)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한다. 팝업스토어, 백화점 입점 등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혀온 W컨셉이 단독으로 대표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이 연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입점 업체, 콘셉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W컨셉은 처음으로 조성하는 'W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운영 방향 설정, 입점 브랜드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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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 확장 박차 …'W한남' 연내 출점 가시화
입점 브랜드·콘셉트 등 운영 방향 검토 중
패션 이어 라이프스타일·푸드 등 사업 다각화
'W한남 더블유한남' 등 상표 6권 출원도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오픈을 목표로 첫 플래그십 스토어 'W HANNAM'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W컨셉]

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W컨셉)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한다. 팝업스토어, 백화점 입점 등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넓혀온 W컨셉이 단독으로 대표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올해 중으로 서울 한남동에 공식 프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방향 등을 검토 중이다.

W컨셉 관계자는 "W컨셉이 연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입점 업체, 콘셉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재권 'W HANNAM' 출원…'W한남' 조성 박차

2008년 회사 설립 후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등 패션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W컨셉은 2021년 신세계그룹 SSG닷컴에 인수된 뒤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외연을 넓혀왔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에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W컨셉은 △신세계 강남(서울) △신세계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부산) 등 백화점 3곳에 입점한 바 있다.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해온 W컨셉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할 지역은 한남이다.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들이 들어선 한남동은 미술관·카페 등 문화와 여가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제품 진열·판매와 더불어 브랜드 체험, 홍보 등 소비자 경험을 위한 요소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일반 매장보다 규모가 크고 독자적인 콘셉트를 강조한다.

이에 W컨셉은 처음으로 조성하는 'W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운영 방향 설정, 입점 브랜드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W컨셉은 올해 들어 패션에 주력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식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카테고리 범위에 '리빙'을 추가한 W컨셉은 최근 커피, 디저트, 영양제, 전통주 등 미식 쇼핑 행사 '푸드페어'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W컨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패션·뷰티 등 품목에 대해선 'W.only(더블유 온리)' 엠블럼을 표기해 '독점' 제공을 강조하고 있다.

신진 패션 브랜드 육성을 위한 행보를 꾸준히 진행해온 W컨셉은 'W Stage(더블유 스테이지)'를 통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에도 집중했다.
지난해 11월 W컨셉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페이스 S50에서 선보인 '더블류클로젯' 팝업스토어. [출처=W컨셉]

W Stage는 유망 디자이너를 선발해 협업·플랫폼 노출·해외 진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W컨셉의 신진 패션 브랜드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올해 더블유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심사를 거쳐 10개 브랜드를 선정, W컨셉은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준비 중인 W컨셉은 상표권을 출원하며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섰다.

◆ 오프라인 외연 확장…W컨셉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방향 등 심혈

지식재산처(옛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더블유컨셉코리아는 △W HANNAM △W한남 더블유한남 등 상품 분류에 따라 6건의 상표출원을 마쳤으며 지재처 심사에 따라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 지재권의 지정상품을 살펴보면 △백화점업 △가구 소매업 △가방 소매업 △인터넷종합쇼핑몰업 △의류 소매업 △인터넷방송업 △전자주문전송서비스업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됐다.

W컨셉 관계자는 "서울 한남동에 W컨셉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하는 것은 확정된 상태로, 현재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W HANNAM 등 상표권은 W컨셉이 먼저 선점하기 위해 출원한 것"이라며 "W컨셉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연내 오픈을 목표로 콘셉트, 운영 방향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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