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오는 12월 부부가 되는 가운데 결혼식 날짜에 담긴 특별한 의미가 알려졌다. 지난 2일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지예은과 바타는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출처:지예은
특히 두 사람이 선택한 12월 12일은 바타의 생일로 알려졌다. 바타는 자신의 생일에 평생을 함께할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1년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지예은은 개인 계정을 통해 바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열애를 인정한 지 약 5개월 만에 결혼까지 발표하면서 두 사람을 향한 관심도 커졌다.
출처:바타
두 사람은 연애 전부터 서로의 활동을 통해 접점을 만들어왔다. 지난해 지예은이 지석진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랐을 당시 바타가 힘을 보탰다. 바타는 충주지씨의 신곡 '밀크쉐이크'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지예은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도 바타가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예은이 갑상샘암 진단 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던 시기 바타가 묵묵히 곁을 지키며 힘이 돼줬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서로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지예은은 개인 계정을 통해 "내 삶에서 결혼은 왠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타 역시 지예은을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사랑해 주는 선물 같은 사람, 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나에게 사랑이 뭔지 알게 해 준 참 감사한 사람"이라고 표현해 훈훈함을 안겼다.
출처:바타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한 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로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코의 '새삥',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 유명 가수들의 안무 작업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