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가

김은아 2026. 9.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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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프리즈 서울'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연결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터키항공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프리즈 서울 2026'에 터키항공은 공식 파트너 항공사로 참여했다.

터키항공은 공항라운지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터키항공이 프리즈 서울에서 선보인 작품은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카자흐스탄 출신 작가 귈누르 무카자노바의 '보사가(Bosaga)' 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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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작가 연작 3점 선보여
예술로 '연결' 메시지 강조
아트바젤 등 문화 후원 확대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터키항공이 ‘프리즈 서울’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연결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터키항공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프리즈 서울 2026’에 터키항공은 공식 파트너 항공사로 참여했다. 터키항공은 후원사 부스를 통해 작가 귈누르 무카자노바의 작품을 선보였다. 후원사가 브랜드 홍보 부스를 내는 경우는 있지만,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부스를 내는 경우는 드물다.
터키항공이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다.
터키항공은 공항라운지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터키항공 일케르 바샤란 지사장도 직접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터키항공 승무원과 ‘플라잉 셰프’는 관람객에게 튀르키예 전통 페이스트리 바클라바를 나누며 문화적 체험을 선사했다.

터키항공이 프리즈 서울에서 선보인 작품은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카자흐스탄 출신 작가 귈누르 무카자노바의 ‘보사가(Bosaga)’ 연작이다. ‘보사가’는 카자흐어와 튀르키예어로 ‘문지방’을 의미하는 단어로, 시간과 공간을 잇는 전이(轉移)를 상징한다.

작품은 카자흐스탄과 중동 지역 유목민의 전통 천막집인 ‘유르트’를 지을 때 쓰는 양모 펠트를 주요 소재로 한다. 여기에 작가가 아시아 각지를 여행하며 수집해온 방대한 직물 컬렉션을 핀으로 엮어낸다. 이는 카자흐스탄 전통 자수공예인 ‘투스키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선조들의 유목적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
터키항공이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선보인 귈누르 무카자노바의 '보사가' 연작.
터키항공은 “무카자노바의 작업 안에서 엿볼 수 있는 모험적 정신, 전통과 혁신의 조화, 다양한 문화의 만남이라는 가치는 터키항공의 메인 슬로건 ‘당신의 세계를 넓혀라’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터키항공은 지속적으로 예술과의 파트너십을 넓혀가고 있다. 2025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 바젤’에서는 튀르키예 출신 작가 레픽 아나돌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6월 프리즈 뉴욕에 파트너 항공사로 참가한 데 이어 오는 10월 영국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으로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아 (un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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