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변요한, 이 아우라에 노개런티라니

이다원 기자 2026. 9.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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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 속 변요한.

[스포츠경향 이다원 기자]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서 배우 변요한의 아우라가 빛났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광기의 ‘백상현’(변요한)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네 모녀의 치밀한 계획 아래 납치당한 살인범 ‘백상현’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검은 비닐봉지를 온몸에 뒤집어쓴 채 결박된 몸으로 도로 위를 도망치는 처절한 뒷모습은 예측 불가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네 모녀의 추격을 벗어나 수풀 속에 몸을 숨긴 스틸은 초췌한 몰골 속에서도 형형하게 빛나는 안광을 통해 필사적인 생존 본능과 서늘한 아우라를 동시에 드러낸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후 식당에 앉아 허겁지겁 밥을 밀어 넣는 순간은 단순한 허기 채우기를 넘어 폭풍전야의 고요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경찰 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은 채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하는 장면은 과연 그가 네 모녀와의 관계 속에서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끌어낼지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 ‘노개런티’로 출연했음이 무색할 만큼, 온몸을 던지는 액션과 광기 어린 눈빛으로 스크린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등장하는 매 순간 극의 공기를 얼어붙게 만드는 그의 역대급 열연은 “변요한 배우 연기력 진짜 살벌. 화면으로 보는데도 긴장됨”(퓨쳐****), “변요한 배우 독보적인 존재감에 상영관 전체가 숨 죽임”(지혜로운****), “연기 너무너무 잘하는데, 본능적으로 관객하고 거리감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넘 신기함”(bz****), “변요한 배우 노개런티인거 알고 보니까 더 리스펙!”(doitdo****) 등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N차 관람을 유발하고 있다.

변요한의 한계 없는 연기 변신으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주기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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