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조국 "공소취소 거의 최초 주장…이 대통령이 날 겨냥? 그렇게 생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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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소취소 입장 돌변설에 대해 "내가 공소취소를 거의 최초로 주장했다"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를 꺼내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이대로 밀어붙이면 정치적, 법적 낭패를 볼 것"이라 주장했는데, 여권에서는 "사면 해줬더니 1년 만에 돌변했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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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X 글 조국 전 대표 겨냥?
합당 두곤 "어느 쪽이 신뢰 깼나 생각해보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소취소 입장 돌변설에 대해 "내가 공소취소를 거의 최초로 주장했다"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를 꺼내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이대로 밀어붙이면 정치적, 법적 낭패를 볼 것"이라 주장했는데, 여권에서는 "사면 해줬더니 1년 만에 돌변했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며 정책과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조 전 대표의 사면을 거치며 가까워졌던 양측의 관계가, 이제는 정책과 정치적 셈법을 둘러싼 미묘한 긴장 관계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여권에서는 조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공소취소 문제뿐 아니라 향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과정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답변 : 대통령께서 저를 겨냥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레드팀' 역할을 하는 것이고, 대통령께서는 종합 판단하여 결정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답변 : 이 대통령 사건 중 공소취소해야 할 것이 있음을 거의 최초로 주장했고, 이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문제는 공소취소의 절차와 방법입니다. 김승원 의원이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되었기에, 조작기소에 대한 사실확정이 없이 공소취소를 추진하면 낭패가 날 것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런 고민 없이 목소리만 높이는 것은 전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조건 박수치고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해야 할 것과 해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히 말하는 용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답변 : 양당 사이에 합당 관련한 어떠한 공식 접촉도 없었습니다. 저의 발언도 합당과 무관합니다. 합당의 전제는 신뢰회복인데, 신뢰를 어느 쪽이 깼는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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