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시계 차고 마라톤 우승→6800만원 상금+스마트워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상급 마라톤 선수가 단돈 22달러(약 3만원)짜리 저가 전자시계를 차고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시계에는 위치정보시스템(GPS)이나 심박수·페이스 측정 등 스마트워치가 흔히 제공하는 기능이 없다.
파체코가 스마트워치 대신 저가 전자시계를 차고 경기에 나선 것은 기기가 제공하는 정보보다 자신의 페이스 감각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상급 마라톤 선수가 단돈 22달러(약 3만원)짜리 저가 전자시계를 차고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육상 전문 매체 러너스 월드는 3일(한국시간) "페루의 크리스티안 파체코는 지난 1일 멕시코시티 마라톤에서 카시오의 F-91을 차고 2시간 10분 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시계에는 위치정보시스템(GPS)이나 심박수·페이스 측정 등 스마트워치가 흔히 제공하는 기능이 없다. 스톱워치는 59분 59초까지만 측정할 수 있다. 마라톤 완주 기록을 직접 측정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시계인 셈이다.
파체코가 스마트워치 대신 저가 전자시계를 차고 경기에 나선 것은 기기가 제공하는 정보보다 자신의 페이스 감각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는 경기 후 "코스가 매우 복잡했지만, 충분히 분석했다"며 "32㎞ 지점부터 가파른 경사와 높은 고도 때문에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는데, 훈련을 통해 익힌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스마트워치가 제공하는 각종 데이터보다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힌 감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했다는 의미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5만 달러(약 6800만 원)를 받았다. 공교롭게도 우승 부상으로는 고가의 스마트워치가 주어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G 앞두고 제대로 달아올랐다…양현준·이영준 '쌍포 폭발'
- '제3자 개입 NO' FIFA 우려에 문체부 일축 "문제 없을 것!"
- "스벅 가야지" 배재고, 결국 징계…감독·선수 2명, 주심도
- KS 홀로 4승 '철완' 최동원, 이번엔 '韓 스포츠영웅' 될까?
- 中·日 또 떤다…'바둑三國志' 신기록 괴물 신진서, 이번엔?
- "생리하나 봐" 지소연 논란, 결국 대한체육회까지 나섰다
- "생리하나 봐" 지소연 논란 확산…女축구연맹도 움직였다
- "女 UFC, 다 본 건 처음! 누나 아닌 형" 박보현, 어땠길래?
- "지소연 생리하나 봐"→실제 은어 "걸스 데이" 사용 드러나
- '박지성' 축구혁신위가 부당 개입?…FIFA, '訪韓 점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