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용혜인 논란에 "청문회 없어도 드러난 사실 판단해야"

유혜은 기자 2026. 9.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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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민주당TV'의 '민티07' 캡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겸직 논란 등이 불거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문제와 관련해 "많은 우려와 비판을 듣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일)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여러 말씀을 듣고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이처럼 답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나타나는 숨겨져 있던 비리에 관한 것들이고,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은 청문회를 하지 않아도 드러나 있는 사실에 대한 판단의 문제"라며 " "통상의 경우와 다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국민의 여러 목소리나 판단은 그 자체로 존중하며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용 후보자와 관련된 논란과 비판이 커질수록 여권의 부담도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관련 문제를 더 지켜보며 판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용 후보자는 국회의원직을 유지한 채 장관직을 겸직할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진 상황입니다.

여당 내에서도 회의론이 나오는 가운데, 용 후보자는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며 사실상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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