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우, 드라마 '닥터X' 출연…현실 밀착형 캐릭터
박정선 기자 2026. 9. 3. 09:32

배우 권승우가 SBS 새 금토극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 캐스팅되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닥터X'는 타협 없는 천재적인 수술 능력으로 의료계의 거대한 부조리를 무너뜨리는 괴짜 의사 김지원(계수정)의 통쾌한 활약을 담아낸 메디컬 드라마다.
권승우는 극 중에서 집안의 성화에 못 이겨 의사가 되었으나, 각박한 현실 속에서 버티는 것이 승리라 믿으며 살아가는 인물 마성규로 분한다. '적당히'를 신조로 삼으며 무난하게 지내던 그의 삶은 병원에 나타난 김지원으로 인해 큰 파동을 겪게 된다.
그는 이번 역할을 통해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직장인의 리얼한 모습부터 뜻밖의 사건에 부딪히며 변화하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폭넓게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고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한편, 주변 인물들과 빚어내는 다채로운 케미로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간 '빈센조'의 채신 스님을 비롯해 '유미의 세포들', '사운드트랙 #2', '뉴토피아',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마이 유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권승우는, 최근작인 '재벌X형사2'에서도 욕심 가득한 빌런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다.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온 그가 '닥터X' 속 마성규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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