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관·강관주, 트럼프 "한·일, 알래스카로 간다" 발언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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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이 참여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하면서 가스관·강관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그는 앞서 지난1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며 "한국, 일본과의 무역 합의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거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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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이 참여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하면서 가스관·강관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신스틸과 금강철강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105원,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TCC스틸(24.33%), 부국철강(21.92%), KBI동양철관(18.42%), 문배철강(16.01%), 하이스틸(13.24%), 넥스틸(11.36%)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휴스틸(4.64%)과 세아제강(4.30%)도 오름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한국이 있다"며 "이 모든 사람들이 연료를 싣고, 석유를 싣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그 밖의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1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며 "한국, 일본과의 무역 합의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거론한 바 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남부 니키스키까지 운반한 뒤 액화해 아시아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장에서는 사업이 본격화하면 대규모 강관 수요가 발생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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