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으로 주식? ‘이것’에 투자해야”…존리가 꼽은 투자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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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가 존리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가 단기 수익률에 집착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리 대표가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단기 수익률보다 투자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존리 대표가 강조한 투자 원칙은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투자 목적을 분명히 하고, 충분한 시간을 활용해 자산을 꾸준히 축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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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학교’ 존리 대표. [유튜브 ‘새멋TV’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ned/20260903085955127wbtr.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금융전문가 존리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가 단기 수익률에 집착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새멋TV’에는 ‘노후자금으로 주식한다면 꼭 알아야 할 것, 투자의 목적은 수익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존리 대표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고민에 답하며 장기 분산투자와 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60대 중반 여성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최근 주식으로 손해를 입은 20대들을 보며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하자 존리 대표는 “문제는 금융 교육의 부재”라며 “많은 20대, 30대가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 때문”이라며 “부자는 절대로 빨리 되지 않는다. 시간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0대 중반 투자자라면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제한돼 있는 만큼 주식 비중을 신중하게 정하고,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생아 명의로 주식계좌를 만들어 어떤 종목을 사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았다.
존리 대표는 “이 아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재산은 시간”이라며 “아이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용돈 대신 주식을 사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투자 상품으로는 ETF를 추천했다. 그는 “가장 좋은 건 ETF”라며 미국 대표 기업 500곳에 투자하는 S&P500 ETF와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코스피200 ETF를 꼽았다. 존리 대표는 “그 두개만 사도 충분하다. 아니면 반반씩 해도 좋다”고 안내했다.
퇴직연금 자금을 모두 S&P500 ETF에 투자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미국 자산에만 100%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존리 대표는 “100%를 다 미국에만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한국에도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리 대표가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단기 수익률보다 투자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주식 투자하는 이유가 뭐냐. 노후 준비”라며 “주식 투자의 목적은 수익률 게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익률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를 수 있고, 매달 꾸준히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주식 시장이 안 좋을 때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존리 대표는 매일 주가를 확인하며 단기 등락에 따라 사고파는 투자 행태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그는 “100주를 사놓고 매일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그건 도박”이라며 “도박과 투자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앞으로 길게 봤을 때 AI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기업들이 돈을 벌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성을 바라보라고 강조했다.
목돈을 ETF에 한 번에 투자할지 적립식으로 나눠 투자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존리 대표는 “1억을 투자했는데 마침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 두려울 수 있다. 그런 분들은 한달에 나눠서 하는 것도 좋은데, 역시 한꺼번에 투자하는 게 수익률이 조금 낫다”고 설명했다.
결국 존리 대표가 강조한 투자 원칙은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투자 목적을 분명히 하고, 충분한 시간을 활용해 자산을 꾸준히 축적하는 것이다.
그는 “투자하기 제일 좋은 때는 오늘”이라며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당장 계좌를 열어라. 특히 연금저축펀드 계좌가 없다면 계좌를 개설해 투자를 시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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