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평 10명 중 8명 "어려웠다"…국어·사탐 체감난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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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치른 수험생 10명 중 8명가량은 시험이 어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와 사회탐구 영역에서 '어려웠다'는 응답이 80% 안팎에 달해 체감난도가 높았다.
3일 EBS가 전날 9월 모의평가 종료 후 EBS 고교강의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체감난이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163명 가운데 45.7%가 이번 시험이 '약간 어려웠다'고 답했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의 체감난도가 특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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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보통·쉬웠다"가 72.6%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일 오전 울산 중구 울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1교시 수학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2026.09.02. bbs@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newsis/20260903083350181kuzt.jpg)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치른 수험생 10명 중 8명가량은 시험이 어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와 사회탐구 영역에서 '어려웠다'는 응답이 80% 안팎에 달해 체감난도가 높았다.
3일 EBS가 전날 9월 모의평가 종료 후 EBS 고교강의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체감난이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163명 가운데 45.7%가 이번 시험이 '약간 어려웠다'고 답했다. '매우 어려웠다'는 응답도 33.9%였다.
두 응답을 합하면 전체의 79.6%가 시험을 어렵게 느낀 셈이다. 반면 '보통이었다'는 16.0%, '약간 쉬웠다'는 3.1%, '매우 쉬웠다'는 1.3%에 그쳤다.
영역별로는 국어의 체감난도가 가장 높았다. 국어가 '매우 어려웠다'는 응답은 47.2%, '약간 어려웠다'는 34.9%로 어려웠다는 응답이 82.1%에 달했다. '보통이었다'는 12.5%였고 '약간 쉬웠다'와 '매우 쉬웠다'는 각각 3.7%, 1.7%에 불과했다.
수학은 국어보다는 체감난도가 낮았다. '약간 어려웠다'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고 '보통이었다'가 29.9%, '매우 어려웠다'가 27.4%로 뒤를 이었다. '매우 어렵다'와 '약간 어렵다'를 합친 비율은 59.7%였다. '약간 쉬웠다'는 7.2%, '매우 쉬웠다'는 3.1%였다.
반면 영어는 상대적으로 쉽게 느낀 수험생이 많았다. '보통이었다'는 응답이 30.7%로 가장 많았고 '약간 쉬웠다'도 29.7%에 달했다. '매우 쉬웠다'는 응답까지 합하면 영어를 보통이거나 쉽게 느낀 수험생은 72.6%였다.
영어가 '약간 어려웠다'는 응답은 15.7%, '매우 어려웠다'는 11.7%로 어려웠다는 응답은 27.4%에 그쳤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의 체감난도가 특히 높았다. 사회탐구 응답자 4605명 가운데 48.6%가 '매우 어려웠다', 30.6%가 '약간 어려웠다'고 답했다. 어렵다는 응답을 합치면 79.2%다. '보통이었다'는 13.9%였으며 쉽다는 응답은 6.9%에 그쳤다.
과학탐구 역시 어렵다는 반응이 우세했다. 응답자 1800명 가운데 44.7%가 '매우 어려웠다', 27.2%가 '약간 어려웠다'고 답해 71.9%가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었다'는 20.0%였다.
한국사는 '보통이었다'는 응답이 44.7%로 가장 많았다. '매우 어려웠다'는 16.4%, '약간 어려웠다'는 22.4%로 어렵다는 응답은 38.8%였다.
EBSi가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집계한 예상 1등급 원점수는 국어 화법과 작문 90점, 언어와 매체 85점이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89점, 미적분 86점, 기하 88점으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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