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고사업 강제분할 피했다⋯애드엑스 매각 요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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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온라인 광고 사업 강제 분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국 법원이 구글의 광고 거래소 '애드엑스(AdX)'를 매각하라는 법무부 요구를 기각했다.
앞서 웹브라우저 크롬 강제 매각 요구에서도 벗어난 데 이어 광고 사업 분할도 피했다.
구글 측은 "소기업의 고객 확보와 성장을 돕는 광고 사업을 분할하라는 법무부의 요구를 법원이 기각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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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구글이 온라인 광고 사업 강제 분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국 법원이 구글의 광고 거래소 '애드엑스(AdX)'를 매각하라는 법무부 요구를 기각했다.
![구글 로고가 설치된 사옥 외벽. [사진=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inews24/20260903072910435wrbd.jpg)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은 법무부가 청구한 애드엑스 강제 매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애드엑스는 광고주와 온라인 매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광고를 사고파는 거래소다. 구글은 거래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는다.
레오니 브린케마(Leonie Brinkema) 판사는 구글이 온라인 광고 시장을 독점한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기업 분할은 지나치게 강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매각 절차에 수년이 걸릴 수 있고 인수자를 찾기도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법원은 대신 구글이 경쟁사에 실시간 광고 입찰 접근 권한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행동적 구제책(behavioral remedies)'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애드엑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웹브라우저 크롬 강제 매각 요구에서도 벗어난 데 이어 광고 사업 분할도 피했다.
구글 측은 "소기업의 고객 확보와 성장을 돕는 광고 사업을 분할하라는 법무부의 요구를 법원이 기각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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