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예산' 당위성 강조한 李…"지금은 ‘성장 보릿고개’ 회복에 더 주력해야" [청와대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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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하루는 곧 국정의 흐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안타깝지만 지금은 전 정권이 만든 성장 보릿고개"라며 "일단 성장 회복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성장 중심적이라 양극화 완화를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언론사 사설을 공유하며 "성장 포기 복지 확대는 있을 수 없고 성장·복지 동시 확대는 이상적이나 비현실적이며 부득이하게 현재는 성장에 집중해 파이를 키울 때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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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안타깝지만 지금은 전 정권이 만든 성장 보릿고개”라며 “일단 성장 회복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성장 중심적이라 양극화 완화를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언론사 사설을 공유하며 “성장 포기 복지 확대는 있을 수 없고 성장·복지 동시 확대는 이상적이나 비현실적이며 부득이하게 현재는 성장에 집중해 파이를 키울 때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고 복지를 후퇴한 건 아니다”라면서 “만족하긴 어렵겠지만 복지 확대에도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 예산이라는 비난도 있다”면서 “이제 1년이 지났을 뿐이니 좀 더 시간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②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참석… “북·미 대화 재개 여건 우리가 만들어야”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대화’ 행사에 참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에 변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생긴 만큼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의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 간 교류가 끊긴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도 여러 차례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가장 가까워야 할 남과 북은 여전히 그리고 완전히 끊겨 있다.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서로 맞서는 데, 대결하는 데 낭비하고 있다”며 “참으로 불행한 일이고, 반드시 바꿔야 할 참혹한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80년 넘게 쌓인 벽이다. 기다린다고 허물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움직여야 한다. 다만 서두르지 않고, 또 갈 곳을 분명히 정하고 움직여나가야 한다”고 했다.
③ ‘양성평등주간’ 맞아 “성평등 대한민국 만들 것”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글을 올려 “9월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라며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향해 꾸준히 걸어왔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성평등은 성별을 이유로 그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며 “일상에 남아있는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성평등을 삶 속에서 더 넓고 더 깊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정부는 관련 제도와 정책을 더 세심히 살피고 불합리한 관행과 장벽을 하나씩 걷어내겠다”면서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고 자신의 노력과 역량을 온전히 펼치며, 정당한 대우를 받는 성평등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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