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늦더위…24호 태풍 '크로반' 영향은?

2026. 9. 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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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은 선선한 동풍이 불면서 늦더위가 한풀 더 누그러지겠습니다.

남쪽에서는 24호 태풍이 북상 중인데,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중국 남쪽에서 재발달한 18호 태풍 '사우델'과 24호 '크로반'입니다.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 주변에서 부는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주말까지도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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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은 선선한 동풍이 불면서 늦더위가 한풀 더 누그러지겠습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한때 비가 내리겠는데요.

남쪽에서는 24호 태풍이 북상 중인데,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 사이로 모처럼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햇살은 여전히 뜨겁지만 스치는 바람은 한결 선선해졌습니다.

장마철처럼 호우를 뿌린 비구름이 물러나자 계절의 시계도 가을을 가리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체감 33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지만 서늘한 동풍이 불면서 남은 늦더위도 서서히 가시겠습니다.

다만 습한 바닷바람 산맥으로 불어들면서 동해안에 비, 내륙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원 영동 등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대기가 습한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반도 남쪽에서는 두 개의 태풍이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중국 남쪽에서 재발달한 18호 태풍 '사우델'과 24호 '크로반'입니다.

이중 24호 태풍이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다음 주까지도 정체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 주변에서 부는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주말까지도 비가 예상됩니다.

또 제주와 남해로 거센 너울이 밀려올 것으로 보여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박수경]

[그래픽 민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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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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