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 곳곳 합창으로 알리는 ‘가을의 시작’

정윤채 2026. 9.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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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시립합창단들이 9월의 정취를 노래한다.

강릉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의 합창곡 '레지나 첼리'를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코플랜드의 '삶의 약속' 등을 들려준다.

후반부에는 강릉시립합창단이 브람스의 '그리움(Sehnsucht)', 사이먼 앤 가펑클의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비틀스의 '렛 잇 비(Let it be)' 등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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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춘천·원주 시립합창단 연주회

강원 지역 시립합창단들이 9월의 정취를 노래한다. 강릉시립합창단과 춘천시립합창단은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교류음악회 ‘The Prom

ise-삶의 끝에서 영원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박종원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최상윤 춘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강릉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의 합창곡 ‘레지나 첼리’를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코플랜드의 ‘삶의 약속’ 등을 들려준다. 춘천시립합창단은 나타니엘 데트의 ‘아베 마리아’, 에릭스 에센발즈의 ‘오 살루타리스 호스티아’를 비롯해 박나리의 ‘첫사랑’ 등으로 화답한다.

후반부에는 강릉시립합창단이 브람스의 ‘그리움(Sehnsucht)’, 사이먼 앤 가펑클의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비틀스의 ‘렛 잇 비(Let it be)’ 등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같은 시각 원주에서는 윤동주의 시가 합창으로 되살아난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제119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 노래’를 선보인다.

전경숙 작곡가와 박슬기 연출가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윤동주의 삶과 시에 담긴 시대적 아픔과 희망을 합창음악으로 풀어낸다.

정남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고 원주시청소년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표작 ‘서시’를 비롯해 ‘자화상’, ‘소년’, ‘팔복’, ‘해바라기 얼굴’, ‘별 헤는 밤’ 등 13편의 시가 합창곡으로 재탄생한다.

정윤채 기자 chaezi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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