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도착한 긴급구호대..."바로 현장으로"

김철희 2026. 9. 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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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 긴급구호대가 대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네팔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구호대는 인력 10명을 '육로 수색팀'에 추가로 보냈다고도 밝혔는데요.

다만 구체적인 구호팀의 향후 수색·구조 활동은 아직 개요만 잡혀 있는 상태라면서, 구체적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역시 네팔 당국과 협의하려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현재 구호대는 고해상도 드론 6대를 포함해 열화상 탐지기와 내시경 장비, 체인톱 등 장비만 천 점 가까이 챙겨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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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해외 긴급구호대가 대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네팔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열흘간 네팔 당국과 협력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펼칠 계획인데요.

네팔 현지에 나가 있는 YTN 취재팀 연결합니다.

[앵커]

김철희 특파원, 오늘 긴급구호대 활동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 카트만두로 입국한 구호대가 조금 전 대사관 옆 호텔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구호대는 먼저 활동 중이던 신속대응팀 소방 인력을 흡수해 한팀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이스캠프로 바타르 지역을 낙점했고, 당장 오늘 대다수 인원이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타르에는 네팔군 헬기장이 있어 협조만 얻으면 수색 장소까지 금방 닿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규호 / 해외긴급구호대장 : 현지에 있는 신속대응팀과 코이카 사무소에서 바타르라는 지역이 최적의 숙영지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어서, 오늘 저희가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실종자들이 있을 거로 추정되는 곳 근처로 이동했던 육로 수색팀은 오늘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람체에서 드론 수색과 육로 수색이 이루어졌다는 설명인데,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구호대는 인력 10명을 '육로 수색팀'에 추가로 보냈다고도 밝혔는데요.

숙영지, 둔체에서 합류할 수 있도록 군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구호팀의 향후 수색·구조 활동은 아직 개요만 잡혀 있는 상태라면서, 구체적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역시 네팔 당국과 협의하려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구호 활동이 본궤도에 오르게 될 텐데 핵심 목표가 있습니까.

[기자]

한국인뿐 아니라 국적을 가리지 않고 구조하겠다는 게 구호대의 설명입니다.

국제적 연대 차원에서 생존자를 살리고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겁니다.

오늘 파견된 구호대는 대다수가 구조 전문 소방 인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 구호대는 고해상도 드론 6대를 포함해 열화상 탐지기와 내시경 장비, 체인톱 등 장비만 천 점 가까이 챙겨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고해상도 드론은 직접 가기 힘든 지역의 정밀 수색에, 내시경 장비는 터널 수색에 동원하는 등 전문 장비를 통해 수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전자인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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