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 조련하는 17살 여고생…전국대회 6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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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바현에서는 매를 비롯한 맹금류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17살 여고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이들은 맹금류 조련사인 이토 씨 부부와 세 자녀입니다.
세 자녀 모두 맹금류 조련 기술 대회 단골 입상자로, 특히 장녀 가사네 양은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맹금류 훈련과 판매업을 하는 집안 환경 덕에 어릴 때부터 새들과 교감해 온 가사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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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지바현에서는 매를 비롯한 맹금류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17살 여고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시와시에서 열린 행사.
매가 날아오르자 100여 명의 관람객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이들은 맹금류 조련사인 이토 씨 부부와 세 자녀입니다.
세 자녀 모두 맹금류 조련 기술 대회 단골 입상자로, 특히 장녀 가사네 양은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맹금류 훈련과 판매업을 하는 집안 환경 덕에 어릴 때부터 새들과 교감해 온 가사네 양.
[이토 가사네/맹금류 조련 : "새는 날고 싶어 하지만 (털갈이 시기엔) 속도가 잘 나지 않아 날기 힘들어요."]
가사네 양은 올여름 아파트 단지에 자리 잡은 찌르레기 떼를 쫓아내는 임무도 맡았습니다.
찌르레기의 배설물과 소음에 시달리던 주민들의 요청을 받은 겁니다.
낯선 장소라 처음에는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노련한 매 조련으로 1시간 만에 찌르레기 무리를 모두 쫓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사네 양은 찌르레기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매 조련을 당분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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