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Naughty (서동현), ‘킬링보이스’ 출연···‘Vancouver’→‘노스탈지아’ 낭만과 청춘 감성 가득한 라이브

손봉석 기자 2026. 9. 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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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가수 BIG Naughty (서동현)가 ‘킬링보이스’에 출격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1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나티 ‘킬링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빅나티는 ‘밴쿠버 2 (Vancouver 2)’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커 (Joker)’, ‘낭만교향곡’, ‘러비 더비 (Lovey Dovey)’ 솔로 버전, ‘밴쿠버 (Vancouver)’, ‘꽃’, ‘10시 반 크리스피 앞’, ‘딱 10CM만’, ‘정이라고 하자’, ‘친구로 지내다 보면’,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마지막 시’까지 대표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셋리스트를 완성했다.

빅나티는 매력적인 음색과 여유로운 리듬감,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그려냈다. 감미로운 보컬과 유려한 래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은 물론,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독보적인 음악색을 드러냈다.

‘낭만교향곡’을 비롯해 ‘딱 10CM만’, ‘정이라고 하자’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은 빅나티만의 감성적인 라이브와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과 ‘마지막 시’에서는 한층 짙어진 감정 표현과 호소력 있는 보컬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무대는 지난달 31일 공개한 신곡 ‘노스탈지아’로 꾸며졌다. 빅나티는 밴드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 위로 자신의 어린 날과 음악을 좇아 달려온 시간, 언젠가 추억이 될 현재를 노래하며 ‘킬링보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빅나티는 힙합과 R&B, 팝 록을 자유롭게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청춘과 사랑, 이별과 그리움을 아우르는 셋리스트를 통해 믿고 듣는 아티스트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빅나티의 ‘킬링보이스’ 영상은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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