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반도서 버스 전복…최소 21명 사망

유지향 2026. 9. 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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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남시나이주의 다합과 누웨이바를 잇는 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최소 21명이 죽고 22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현지시각 2일 해당 버스가 누웨이바 항구 방향으로 달리던 중 알사다 지역 인근에 이르렀을 때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신고 접수 직후 중앙상황실을 가동하고 현장에 20대의 구급차를 급파해 사상자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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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남시나이주의 다합과 누웨이바를 잇는 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최소 21명이 죽고 22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현지시각 2일 해당 버스가 누웨이바 항구 방향으로 달리던 중 알사다 지역 인근에 이르렀을 때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버스에는 총 4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탑승객 중 다수가 외국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르단 매체 알맘라카는 자국민 22명이 해당 버스에 타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요르단인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신고 접수 직후 중앙상황실을 가동하고 현장에 20대의 구급차를 급파해 사상자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부상자들은 다합 병원과 샤름엘셰이크 국제병원, 누웨이바 의료센터 등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칼레드 압델 가파르 이집트 보건부 장관은 부상자들이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근 병원의 대비 태세를 격상하고, 필요한 모든 의약품과 물품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나이반도 동부 해안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휴양지입니다. 이집트에서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과속, 차량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지난달에도 이집트 북동부 이스마일리아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셜미디어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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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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