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붙은 전쟁…美, 6시간 동안 100곳 때렸다

백승우 2026. 9. 2. 19:1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미국이 이란을 대대적으로 폭격하면서 전쟁이 재점화됐습니다. 

규모가 심상치 않습니다.

네팔 각종 수색이 진행중인데요. 위어댐이나 터널 곳곳 지금 내부 상황 생생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회 앞두고 확산되는 논란 짚어보겠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미국이 무려 100곳을 때렸습니다.

한 달 간의 소강상태를 깨고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일대부터 남부, 남동부 지역을 퍼부었습니다. 

중동 상황이 다시 심상치 않습니다.

첫 소식, 뉴욕에서 백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건물에 미사일이 내리꽂히는 순간,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다른 표적에서도 연이어 폭발이 이어집니다.

미군이 오늘 약 한 달 만에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약 6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미 정치 매체 액시오스는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내 100개 목표물이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시리크와 케슘섬, 자스크 등 호르무즈 해협 일대부터 주요 항만과 에너지 거점까지, 이란 남부와 남동부 8개 지역에서 공격이 보고됐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방공 진지와 레이더 시스템, 해상전력, 통신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쟁연구소는 이번 공습이 이란의 선박 감시·공격 능력에 집중됐다며, 특히 유조선 추적에 쓰이는 레이더 여러 대가 공격받은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시라크 지역 인근 결혼식장에서 무차별 폭격으로 민간인 5명이 숨지고 60명 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에 "가장 거대한 공격이 뒤에 대기하고 있다"며 추가 공격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달 31일)]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이란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사라졌습니다. 지도자들도 사라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공격과 보복으로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편집 : 배시열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