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100억대 中 광고 거절…‘아파트’ 흥행 후 달라진 위상

강신우 기자 2026. 9. 2. 17: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 게티이미지 제공.

[스포츠경향 강신우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100억 원대의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코리아헤럴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로제는 중국의 한 유명 차 음료 브랜드로부터 약 720만 달러(약 100억 원) 규모의 광고 모델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약 1년 동안 유명 샴페인 브랜드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특별 에디션 제품 등을 논의했지만, 제안받은 샴페인 병 디자인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이 역시 협업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이미지. 더블렉레이블 제공

이 같은 사례를 두고 로제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당 매체는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가창한 ‘아파트(APT.)’의 전 세계적인 흥행 이후 블랙핑크의 멤버를 넘어 자신의 이름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제는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수준의 제안이라도 자신의 기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광고나 브랜드 협업 자체보다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에 어떤 결과물이 남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해 ‘뚜두뚜두(DDU-DU DDU-DU)’,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2024년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