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230만원어치 팔렸다…시민 지갑 연 전남 캐릭터·굿즈

전하영 기자 2026. 9. 2. 17: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6개사 참여
순천 ‘주말의 광장’서 캐릭터·굿즈 선보여
현장 반응 바탕으로 제품 개선·판로 확대
팝업스토어 현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전남 지역 콘텐츠기업들이 만든 캐릭터와 굿즈가 이틀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며 지역 콘텐츠 IP 상품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순천 신대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주말의 광장'에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행사와 연계해 전남 콘텐츠기업의 우수 콘텐츠 IP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참여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장 반응 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 참여기업 6개사가 참여해 자체 콘텐츠 IP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과 굿즈를 전시 및 판매했다.
방문객들과 기념 촬영 중인 손훈모 순천시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이틀간 230만원현장서소비자반응확인
참여기업들은 어떤 상품에 손이 가는지, 현장에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직접 살펴보며 자체 IP 상품의 가능성을 가늠했다. 이틀 동안 판매된 상품은 230만원어치를 넘겼다.

현장에서 확인한 상품별 선호도와 소비자 의견은 앞으로 제품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처를 넓혀가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굿즈 판매를 넘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기업의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뽑기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 콘텐츠 IP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여수·남도콘텐츠페어
진흥원은 이번 '주말의 광장'을 시작으로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10월 남도 콘텐츠페어 등 지역 주요 행사와 연계한 팝업스토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 콘텐츠기업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고 유통·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콘텐츠기업이 자체 IP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IP의 시장 실증과 유통 및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