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엄지인 아나, ‘욕망고모’ 부캐 엄영자로 가수 육성 도전

하경헌 기자 2026. 9. 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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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엄지인 아나운서. 스포츠경향DB

[스포츠경향 하경헌 기자] 방송인과 가수에 이어 아나운서에게도 부캐(부캐릭터)가 등장했다. KBS1 ‘아침마당’ 엄지인 아나운서가 부캐 엄영자로 변신한다.

KBS1 ‘아침마당’ 제작진은 2일 진행자 엄지인 아나운서의 부캐 ‘엄영자’와 그가 육성하는 가수인 박철규 아나운서의 부캐 ‘철규’의 가수 데뷔기를 다룬 유튜브 콘텐츠 ‘영자의 전성시대’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영자의 전성시대’는 2007년 입사해 19년 차 아나운서가 된 KBS 33기 엄지인 아나운서의 부캐인 고모의 자아를 가진 엄영자를 주인공으로 엉뚱하고 과감한 도전을 펼치는 콘텐츠다.

KBS1 ‘아침마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캐릭터로 변신한 엄지인 아나운서(왼쪽)와 박철규 아나운서. KBS

그는 세계관 속에서 ‘아침마당’ 방청객을 체험한 이후 KBS 아나운서 박철규에게 홀딱 반해 그를 가수로 데뷔시키기로 한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 속 세계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음원 발매와 방송 데뷔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가수 육성 프로젝트로 꾸려진다.

이 과정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가 허락해주지 않아 유튜브로 온 1966년생 말띠, ‘욕망고모’ 엄영자로 분한다. 실제 두 사람은 철규의 데뷔작업에 돌입하고 가수 신유가 지원사격한다.

신유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엄영자가 피처링한 철규의 데뷔곡 ‘일등이야’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포인트 안무가 매력적인 곡이다.

과연 철규가 ‘일등’이 될 수 있을지, 이 모든 과정은 매주 목요일 ‘아침마당’ 제작진이 만든 유튜브 콘텐츠 ‘영자의 전성시대’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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