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잡고 발길질…청주 한 초교서 여학생이 교사 폭행

장예린 기자 2026. 9.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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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A 양이 B 교사를 폭행했다.

충북교육청은 교권보호센터 장학사 등을 학교로 보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피해 교사와 같은 반 학생 보호 등의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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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교사 폭행 영상.(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A 양이 B 교사를 폭행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에는 A 양이 손으로 B 교사의 얼굴 등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발길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같은 동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학교 측은 당시 평가를 앞두고 B 교사가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주고 문제를 풀도록 안내하는 과정에서 A 양이 이를 거부하며 반항했고, 이후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폭행을 당한 B 교사는 이날 조기 귀가해 병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은 교권보호센터 장학사 등을 학교로 보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피해 교사와 같은 반 학생 보호 등의 조치에 나섰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권보호센터가 경위 조사를 하고 있다"며 "피해 교사 보호·지원과 함께 후속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r05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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