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도 갓길서 경차 간 추돌… 운전자 2명 숨져

손병현 2026. 9. 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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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의 한 국도 갓길에서 달리던 경차가 정차 차량을 덮쳐 운전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2일 봉화군과 봉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국도(봉화~영주 방면) 교차로 인근 갓길에서 주행 중이던 경차가 멈춰 서 있던 또 다른 경차를 들이받았다.

강한 충격 탓에 갓길 정차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주행 차량이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구체적인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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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리 한 교차로서 정차 차량 덮쳐…
60대 현장서 숨져·50대 심정지 이송 후 사망
2일 오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국도 교차로 인근 갓길에서 경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사고 차량 주변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의 한 국도 갓길에서 달리던 경차가 정차 차량을 덮쳐 운전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2일 봉화군과 봉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쯤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국도(봉화~영주 방면) 교차로 인근 갓길에서 주행 중이던 경차가 멈춰 서 있던 또 다른 경차를 들이받았다.

강한 충격 탓에 갓길 정차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를 낸 차량의 50대 남성 운전자 역시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은 장비 5대와 인력 12명을 투입해 오전 7시 50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며, 20여 분간 구조 및 도로 수습 작업을 벌인 뒤 오전 8시 10분쯤 사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경찰은 주행 차량이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구체적인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