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인천경찰청장 퇴임…"신뢰받는 경찰로 도약하길"

홍현기 2026. 9. 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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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11개월간의 청장 임기를 마치고 2일 퇴임했다.

한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경찰청에서 연 이임식에서 "1997년 간부후보생으로 처음 제복을 입은 이후 29년간 이어온 경찰관으로서 여정의 마지막을 인천에서 마치고 떠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차기 인천경찰청장으로는 유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임명됐으며 3일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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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치안상황 점검하는 한창훈 청장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11개월간의 청장 임기를 마치고 2일 퇴임했다.

한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경찰청에서 연 이임식에서 "1997년 간부후보생으로 처음 제복을 입은 이후 29년간 이어온 경찰관으로서 여정의 마지막을 인천에서 마치고 떠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처음 인사를 드렸던 순간이 마치 엊그제처럼 생생한데 어느덧 작별의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누구보다 든든한 인천경찰 여러분 덕분에 경찰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이 자리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정든 경찰을 떠나지만 어디서든 인천경찰의 역량을 믿으며 인천경찰의 한 사람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신뢰받는 경찰로 더 크게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재임 중 인천지역 치안과 관련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기 인천경찰청장으로는 유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임명됐으며 3일 취임할 예정이다. 유 신임 청장은 경찰대 10기로 1994년 경찰에 입문한 뒤 정보와 기획 분야 주요 요직을 맡아왔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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