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만취 라방’ 사흘 만에 근황…아무일 없었다는 듯 수영장行

조민정 2026. 9. 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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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만취 라이브 방송으로 구설에 오른 지 사흘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물놀이와 산책을 즐기는 평온한 일상이었지만, 논란 이후 처음 올린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다만 최현욱은 음주 방송에 관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도 제한했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달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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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현욱이 만취 라이브 방송으로 구설에 오른 지 사흘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논란에 관한 설명은 없었고 게시물의 댓글창도 닫혀 있었다.

최현욱은 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여행지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현욱은 탁 트인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수영장에 몸을 기대고 휴식을 취했다. 햇빛이 반사된 물결과 여유롭게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글라스를 쓴 채 거리를 걷거나 야외 소파에 앉아 쉬는 모습도 담겼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물놀이와 산책을 즐기는 평온한 일상이었지만, 논란 이후 처음 올린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다만 최현욱은 음주 방송에 관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도 제한했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달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술에 취한 듯 말이 흐트러지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방송을 만류하는 반응이 이어지자 그는 "한국인들은 이 시간에 잘 거다. 그래서 말릴 사람이 없다"는 취지로 말하며 방송을 계속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최현욱은 불과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2026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으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상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음주 라이브 방송으로 다시 구설에 오른 셈이다.

최현욱을 둘러싼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서울 압구정 거리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고 과태료를 납부했다. 2024년에는 반사되는 소품을 촬영하다 신체가 노출된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해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어린이 시타자의 머리 위로 빠른 공을 던져 비판받았다. 야구선수 출신인 만큼 더욱 거센 지적이 이어졌고 최현욱은 구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반복된 구설 속에서도 배우 활동은 이어간다. 최현욱은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출연을 확정했다.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는 청부업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오컬트 작품으로 유아인을 비롯해 이성민, 이준혁, 윤경호 등이 함께 출연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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