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긴급구호대 44명 탄 군수송기, 네팔 도착…한국인 실종 수색 계속

이윤우 2026. 9. 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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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서 수색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등 44명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는 앞으로 10일간 실종된 한국인 9명 등에 대한 수색과 구조 활동에 들어갑니다.

또, 네팔 정부 요청으로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 현지에 도착한 만큼, 더 적극적인 수색 활동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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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서 수색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활동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먼저 현지에 도착한 정부 신속대응팀도 첫 지상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가 현지 시각 오늘 오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등 44명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는 앞으로 10일간 실종된 한국인 9명 등에 대한 수색과 구조 활동에 들어갑니다.

구조견뿐 아니라, 고해상도 드론, 열화상 탐지기 등의 첨단 장비를 동원한 수색 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경우 인명구조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구성되는 구호대로,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23년 캐나다 대형 산불 당시에도 파견됐습니다.

이번 파견 역시 네팔 정부의 지원 요청으로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먼저 네팔 현지에 도착한 정부 신속대응팀은 한국인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첫 지상 수색에 나섰습니다.

네팔 군경과 함께 한국인 실종자가 근무했던 위어댐과 약 2km 떨어진 둔체 지역까지 집중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동시에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공중 수색도 이틀째 진행됐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없는 상황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도 각각 자체 드론을 띄워 수색에 필요한 저고도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육로 수색팀 9명 중 6명은 둔체에 남아 오늘도 수색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네팔 정부 요청으로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 현지에 도착한 만큼, 더 적극적인 수색 활동이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김은주/화면제공:정부 신속대응팀/자료조사: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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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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