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추석 앞 창원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발행…아침부터 곳곳 대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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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한 2일 판매처 곳곳에서 아침 일찍부터 상품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일반 판매 첫날인 이날 누비전 지류(종이 상품권) 판매처 중 한 곳인 BNK경남은행 반송동지점에는 영업시간 20∼30여분 전부터 누비전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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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전 역대 최대 규모 발행에 일찍부터 판매처를 찾은 시민들 [촬영 김선경]](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yonhap/20260902102959383rqhv.jpg)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한 2일 판매처 곳곳에서 아침 일찍부터 상품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의 일반 판매 첫날인 이날 누비전 지류(종이 상품권) 판매처 중 한 곳인 BNK경남은행 반송동지점에는 영업시간 20∼30여분 전부터 누비전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영업이 시작된 직후에는 점포 바깥으로 시민들의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려고 연신 부채를 흔들면서도 발행 한도 소진 전에 누비전을 구매하려고 대기줄에 동참했다.
김광수(60) 씨는 "원래 누비전 발행할 때마다 사람들이 좀 몰리기 때문에 기다리는 건 어쩔 수 없다"며 "그래도 할인해주니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오전 9시 10분께 찾은 인근 새마을금고 반송지점에도 지류 누비전을 구입하려는 수십명이 번호표와 누비전 구매 신청서, 현금을 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50대 최혜애 씨는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추석도 다가오는데 누비전이라도 살 수 있어서 좋다"며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긴 느낌"이라고 전했다.
기다리는 시민들 대부분은 지류뿐만 아니라 모바일 누비전도 추가 구입하려고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있었다.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휴대전화 화면에는 예상 대기시간이 10분 내외 등으로 떠 있었다.
![새마을금고에서 지류 누비전 구입 기다리는 시민들 [촬영 김선경]](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yonhap/20260902102959560rnid.jpg)
주변에 있는 신협에도 누비전 지류 구매자들이 몰려들었다.
신협 측은 누비전 구입을 위해 점포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날 1층 창구 6개 중 4개와 2층 창구 일부를 누비전 창구로 열었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에 누비전 발행량이 많고 누비전을 사려는 고령층 고객분들도 많다 보니,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창구를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단일 발행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원의 누비전을 발행(할인율 10%)했다. 이 중 모바일형이 500억원, 지류형이 500억원이다.
한 사람당 최대 모바일 50만원, 지류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지류와 모바일 모두 한도까지 구입할 경우 100만원의 누비전을 10% 할인된 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누비전 발행 규모가 지난해 한 해 1천억원선이었는데 올해는 5천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며 "상반기 고유가로 힘들었던 점 등을 고려해 발행 규모를 늘렸고, 누비전 발행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비전 역대 최대 규모 발행에 시민들 발길 [촬영 김선경]](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yonhap/20260902102959761yrdh.jpg)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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